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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주동창회 17대 회장 후보 소개

서울대 미주동창회 17대 회장 후보 소개   이름 이상강 Sang G. Lee 단과대/입학년도 문리과 의예과 1970 입학 의과대학 1972 입학 지부 하트랜드 Heartland 1981-1987 뉴욕 브롱스 레바논 병원 내과 레지던트 과정 수료(알버트 댄스킨 컬리지 부속) 1987-2015 폐의학 전문의 / 머스코리 리저널 메디컬 센터장 2015 은퇴 2014-16 하트랜드 지역 동창회 회장 미주동창회 종신이사   미주동창회 17대 회장에 출마하게 된 이상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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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보잉 임원에서 국민훈장까지” 김재훈 박사 (공대 72)

  “‘꿈의 직장’ 보잉 임원에서 국민훈장까지”   김재훈 박사 (공대 72)   시애틀 워싱턴주 김재훈 박사는 과학기술자로서 신기술개발로 그동안의 업적이 대단하다. 자랑스런 또 한 분의 동문이 그동안에 이룩한 업적과 성공담을 소개한다. 미국 항공산업의 상징인 보잉사의 싱크탱크인 보잉 기술연구소(Boeing Research & Technologyㆍ팬텀웍스 (Phantom Works))’에서 근무하고 있는김재훈 박사는 한인 1세대에게는 ‘롤 모델’(Role Model), 2세대에게는 최고의‘멘토’(Mentor)로 알려져 있다. 김 박사는 모교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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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동창회 신년하례식

뉴잉글랜드 동창회 신년하례식 비대면 화상 48명 동문 참석… 신응남 회장 축사 뉴잉글랜드 동창회(회장 김정선, 문리 66·사진)는 지난 1월 2일 토요일 비대면 화상모임으로 신년하례모임을 가졌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화면을 통해 48명의 동창회원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대망의 새해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해 새해 첫 날 분위기를 더했다. 동창회장의 개회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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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안동현(상대 63)   “지혜로운 자는 위기가 다가오는 것을 미리 알고 대비했다가 위기가 닥쳤을 때 안전하게 살아남지만 어리석은 자는 위기가 오는 줄도 모르고 아무 준비 없이 제멋대로 살다가 위기가 닥치면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르게 된다“ (성경 잠언 22장 3절) 미국에서 1930년대에 발생했던 경제 대공황은 20년간 인간들이 쌓아온 경제적 거품의 산물이었다. 경제의 거품은 인간들의 물질에 대한 무모한 탐욕의 결과로 생겨난다. 탐욕은 정상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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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자족감(自足感)을 키워보리

이태상 (문리 55)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을 하게 된다. 대개는 작심 3일로 끝나게 되지만 이 결의(決意)와 결지(決志) 중에는 올해는 무엇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하지 않겠다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하나의 역발상(逆發想)으로 ‘시간 낭비 하지 말아야할 일 8가지(8 Things That Are Truly A Waste of Time)’를 소개해본다. 1. TV 보는 일 (Watching TV) 2. 심심하고 외롭다고 아무하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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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후 인류미래의 전망

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  팬데믹후 인류미래의 전망   팬데믹 이후의 인류를 말한다 3월 27일 자연·사회과학 전문가 5인… 미 전역 동문 온라인 초청 강연 미주동창회에서는 오는 27일 -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를 실시한다. 올해 주제는 ‘팬데믹 후 인류미래의 전망’으로 과학을 통해 인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갈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회 첫 온라인 개최로 전미주 서울대 동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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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의 후원, 미주동창회 발전의 새 장 열다

  15대 회장단 출범 후 40여명 종신이사 추대  주 패밀리 재단 10만 불 등 기부릴레이 성황   2020년 12월, 어떤 12월과도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추운 때에 미주동창회 오피스로 기쁜 소식을 전할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조지아주의 주중광(약대 60) 고문이 미주동창회에 10만달러의 후원금 약정을 완료하겠다는 연락이었다. 주중광 교수는 조지아대 약대 명예교수로 2019년 서울대학교에도 30만 달러의 기부금을 기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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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나서 얻은 것들

김민아 (지구환경과학 10) 사실은 서울대 생각을 꽤 자주 한다. 정확히는 서울대를 가서 내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장사꾼 사이에서 자랐다. 부모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을 못 했으니 제도권 교육을 받은 바가 거의 없고 대신 거리에서 배웠다. 아빠는 인쇄소를 했다. 세 사람만 들어가도 꽉 차는 작은 가게 벽면 한쪽에는 금속 활자가 가득했다. 그중에 맞는 활자를 하나씩 꺼내서 명함이나 고무인을 만드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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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카라반

김유은(음대 07) 2020 시월,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 7개월이 지난 지금 – 내 핸드폰 캘린더에는 “피아졸라의 사계 협연” 스케줄이 적혀있지만, 지금 나는 어디인가? 포도 밭에서 흐르는 땀을 닦고 있는 농부를 위해 세레나데를 연주하고 있다. 그가 미소 짓는다. 참 평화롭고 행복하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연주생활을 하던 나는, 코로나로 인해 내년 3월까지 모든 연주 일정이 취소되었다. 내가 매니징 감독과 수석연주자를 맡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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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 오브 스누 “수능 끝난 후 ‘대학 좀 가겠는데’ 했죠”

오늘 서울에서 12월 총동창회 신문이 온 가운데 현 재학생의 인터뷰를 읽으며 세대 간의 변화를 느끼며 아래에 소개를 드립니다.   제 501호 2019년 12월 (2019-12-16) 휴먼스 오브 스누 <3> “수능 끝난 후 ‘대학 좀 가겠는데’ 했죠” 후배 재학생들의 일상이 보이는 인터뷰 요즘 서울대생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모교 재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만난 사람들을 인터뷰해 기록하는 휴먼스 오브 스누 프로젝트가 동창신문에 인터뷰를 제공합니다. 이들이 만나서 묻고 듣는 소소한 이야기 속에 후배 재학생들의 일상이 보입니다. 익명으로 인터뷰하는 것이 이들의 원칙입니다. 페이스북(@humansSNU)과 인스타그램(@humanssnu)에서 다른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능 끝난 후 ‘대학 좀 가겠는데’ 했죠” –오늘 수능날이잖아요. 수능날의 기억을 들려주세요. “제가 기숙사 학교였거든요. 아침에 식당에 내려가요. 거기서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꺼내 가지고 밥을 퍼서 친구들이랑 담아서 학교를 가면 학교가 엄청 조용하잖아요. 그래서 앉아서 엄청 떨고 있었는데 국어시간에 되게 엉뚱한 선생님이 들어오신 거예요.(웃음)   긴장이 좀 풀렸다가. 수능 국어가 너무 어려워서 어버버 하다가. 수능 때 느꼈던 건 진짜 너무 허망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빨리 끝이 난다고?’ 이런 느낌. 사탐 다 치고 나니까 이제 진짜 끝났네 이런 생각.   저는 근데 뭐 수능날은 행복했던 것 같아요. 수능 다 끝나고 바로 엄마 봐서 짐 다 빼고 나와서 차로 집에 가는 길인데 등급컷을 보잖아요. 국어 보면서 ‘엥. 나 대학 좀 가겠는데?’ 이런 생각 하기도 하고.(웃음)   오히려 지나온 사람으로서 드는 생각이 더 새로운 것 같은 게 오늘 같은 경우도 우리는 다 알잖아요. 그때를 다 겪어왔으니까. 지금은 그때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이해가 잘 안되지만 그 순간은 좀 절실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 시기에 놓여 있는 이들에 대한 마음이 좀 아련하기도 하고 괜히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곧 수능이 끝이 나면 수능 본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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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