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후 인류미래의 전망

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  팬데믹후 인류미래의 전망

 

팬데믹 이후의 인류를 말한다
3월 27일 자연·사회과학 전문가 5인… 미 전역 동문 온라인 초청 강연

미주동창회에서는 오는 27일 -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를 실시한다.

올해 주제는 ‘팬데믹 후 인류미래의 전망’으로 과학을 통해 인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갈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회 첫 온라인 개최로 전미주 서울대 동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시간 8시(서부 5시)부터 약 2시간 정도 Zoom을 통해 이루어진다.

미주동창회장 신응남 회장은 “아직도 코비드가인류를 위협하는 지금, 우리가 겪는펜데믹같은 상황은 역사 속에서 반복해서 찾아왔었다. 불멸을 꿈꾸던 국가의 문명의 쇠퇴는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부와 내부의 도전을 역전시킬 수 있는 “여력(餘力)의 고갈”에 의해서 도래했다.

위대한 기업은 그들의 잉여자본을 과감하게 R&D에 투자함으로, 그들의 여력을 키워간다. 경제적인 용어인 R&D는 막대한 기회비용을 미래를 위해 지불한다는 것이다.

이번 BNT 세미나 개최도, 인류문명에 도전해온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들의 여력을 키우기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면면하게 이어질 미주동창회의 전통과 역사 속에서, 뒤 따라올 후배들에게 오늘 우리들의 노력이 기억되어 정당한 평가를 받기바란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Moderatord인 남명호 이노바 연구소 메디컬 디렉터를 주축으로 1부 자연과학 세미나에서는 박재한 나우젠 CEO와 이지원 Psomagen 크리니컬 디렉터가 각각 인공지능과 Covid-19의 면역반응, Covid-19 테스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한다. 박재한 대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바이러스 반응에 대한 정보와 통찰력을 어떻게 제공할수 있는지에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COVID-19 환자에 대한 면역 프로 파일링의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지원 박사는 최근 Psomagen의 감독관을 활동하며 Covid-19의 분자테스트를 개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현재 감염 테스트 개발 상황과 미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제넥신 개발본부장(CDO/COC)로 활동중인 우정원 박사는 제넥신(Genexine)이 세계 최초 신약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우 박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대항하기 위한 차세대 COVID-19 백신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사회과학 분야를 다룰 2부에서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와 이효준 S&P Global 수석 데이터 과학자가 각각 인종간 정의와 평등에대한 데이터 연구, 코로나시대 국제정치의 변화와 한국에 대해 강연한다. 데이터 과학자로 활동중인 이효준 박사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Covid 이후의 인종, 소득 차이로 인한 질병 위험도 등 사회적 현상과 사례를 지표를 통해 분석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문들은 회의(ID: 687 026 0318, PASSCODE: 307375)로 접속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 참여나 후원 등,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면 서울대미주동창회(718-463-3131)로 연락하길 바란다.

 

공동준비위원장

하용출 교수

워싱턴대 잭슨스쿨 한국학 석좌교수.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와 국제정치학회장 역임했다.

 

 

 

김재훈 박사: SNU FORUM 회장

보잉사의 이사로 한인 직원 가운데 최고위직인 김 박사는 재미과학기술자협의회(KSEA) 전미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인 과학기술자의 위상 강화에 힘써왔다.

 

Moderator

남명호 박사

이노바 연구소 메디컬 디럭터

Moderator 남명호 박사는 이노바 연구소와 이노바 샤르 암 센터 연구소 메디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COVID-19 팬데믹 기간, 분자 테스트 플랫폼, PCR 테스트, 항원 테스트 및 항체 테스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브레인 네트워크 세미나 강사진

전재성 교수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전재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외교부, 국방부, 자문위원, 동아시아연구원 국제관계연구센터 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일본 게이오 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낸 바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국제정치이론, 국제관계사, 동아시아 안보론, 한국외교정책 등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국제정치이론으로 국제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복잡성과 복합성의 국제정치』 (서울: 사회평론, 2017), 『미중 경쟁 속의 동아시아와 한반도』 (서울: 늘품플러스, 2015) 등이 있다.

 

코로나 시대 국제정치의 변화와 한국

■ 코로나 위기가 일깨운 국제정치의 새로운 문제

■ 미국 단극체제 하의 세계화에 대한 반세계화 가속 현상

■ 미중 경쟁의 격화; 이미 전략경쟁으로 악화되고 있던 미중 간 경쟁 구도 악화. 상호 책임공방을 비롯한 미중 위기극복 모델 경쟁, 경제회복을 둘러싼 국력 경쟁 심화

■ 서구 민주주의 및 선진국 모델에 대한 의구심 증가

■ 한국형 방역 모델에 대한 다양한 해석; 한국의 정치, 사회문화체제에 대한

세계적 주목

■ 코로나 사태와 남북관계; 북한의 코로나 사태 대처 상황, 남북 간 보건협력의 가능성과 현재 북핵 문제의 딜레마에 대한 새로운 접근 가능성.

 

이효준 박사

Senior Data Scientist at S&P Global

 

이효준 박사는 S&P 글로벌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이며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IDEO 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일해왔다. 이박사는 다양한 DE&I 및 인재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고용과 승진의 불평등’ 그리고 ‘성별과 인종의 불평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Covid 로 인한 팬더믹 기간동안 간병인들의 성비와 인종비율 그리고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힘써왔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협회 시카고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종간의 정의와 평등에관한 데이터 과학: 흑인사회 사례연구

 

사회의 불평등 체계와 건강의 불평등은 역사적으로 일부 인종 및 소수민족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질병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었다. Covid-19의 경우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으며 일부 인종 및 소수민족이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가 늘어가고 있다. 또한 소득과 교육수준의 차이로 인해 급여의 차별을 받거나 제한적인 업무에 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취업이 제한된 사람들은 특히 Covid-19 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직장이라 하더라도 쉽게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없다. 이번 발표에서는 미국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사용해 인종및 성별, 교육, 연령, 결혼여부에 따른 소득수준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재한 대표

‘나우젠(NAUGEN)’Founder & CEO

박재한 대표는 서울대에서 물리학, 연세대대학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으며 바이오 액셀러레이터 ‘나우젠(NAUGEN)’ 대표로 재직중이다.

그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에서 4년간 몸담았다. 식물줄기세포 기반 의약품 개발업체에서 천연물신약 사업개발을 맡기도 했다. 또한 제넥신에서 4년간 BD로 일했으며 제넥신 관계사인 미국 네오이뮨텍으로 이동했다. 이후 지난 2020년 바이오 액셀러레이터 ‘나우젠(NAUGEN)’을 창업했다. 미국 매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나우젠은 세계 각지에 혁신적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소싱해 개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인공 지능을 활용한  COVID-19 환자의 T 세포 면역 반응

T세포 면역 체계는 인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와 싸우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최근, 과학자들은 사스-CoV-2에 대한 기존의 T세포 면역이 COVID-19 환자의 사망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증거를 공개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인간 TCR 수용체(TCR)는 1018년까지 천문학적 레퍼토리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TCR 레퍼토리의 폭은 신체가 새로 출현하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자연에서 다양한 병원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게 한다. TCR 레퍼토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이 사스-CoV-2 급성 감염 및 급성 후 COVID-19 증후군에서 호스트 면역 반응에 대한 많은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COVID-19 환자에 대한 면역 프로파일링의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지원 박사

Psomagen, Inc. Clinical Services 디렉터

 

이지원 박사는  Psomagen Inc.의 Clinical Service의 기술 감독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COVID-19 분자 테스트(Psoma COVID-19 RT 테스트)를 개발하고 FDA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그는 예일대 공중 보건대학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협업의 결과, COVID-19의 확산을 늦추고 COVID-19의 처리량, 용이성 및 탐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SalivaDirect™ COVID-19 진단 테스트를 제공할 권한을 얻었다.

그는 미시간대와 서울대에서 유전자 치료를 이용한 뼈 재생과 피부 재생 연구에 참여했다. 박사과정에서는 암유전학을 공부했다.

 

 

 

COVID-19 테스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COVID-19 진단 중 RT-PCR 테스트(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NAATs)는 임상 샘플에서 극소량의 바이러스 유전 물질을 증폭시키는 진단 방법으로, SARS-CoV-2 바이러스의 식별을 위한 표준으로 널리 사용된다. COVID-19 RT-PCR 테스트는 다른 테스트 보다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가장 정확하다. 최근 COVID-19 RT-PCR 테스트는 가정에서는 물론 타액과 같은 여러 표본에서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COVID-19 환자에 대한 COVID-19  테스트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개략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