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수다를 떨어라. 수다는 여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부부동반 모임에서 부인들이 모여 신나게 수다를 떨 때 남자들은 할 말이 없어 멀건히 앉아 있다. 이 기운 떨어진 남편분들은 치매예방 ‘턱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수다는 대화와 사고 능력을 유지시킬 뿐 아니라, 얼굴 턱 근육을 움직여 주고 두뇌, 눈, 귀 등의 혈류를 개선하면서 뇌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준다. 이런 수다 뿐만 아니라,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
이 되는 ‘동창회’라는 ‘인지행동 개선 예방약’을 처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