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참사’ 튀르키예 돕기 성금 6500달러 유니세프에 전달

미주동창회가 지진 참사를 겪은 튀르키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6500달러를 지난 6월
21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노명호 회장의 제16대 미주동창회는 5000달러 성금 기부를 결정하고 모금 캠페인을 펼쳤는
데 동문들의 참여가 잇따라 예상 보다 많은 6500달러를 기부했다.

노명호 전 미주동창회장은 “튀르키예(터키)는 6.25 전쟁에 참전해 2000여명의 희생자를 낸
우리의 형제국인데 지난 2월 대지진 발생으로 무려 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십
시일반 성금을 보내준 동문들에게 대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주동창회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은 바 있다.

동창회보 2023/07/3


‘지진 참사’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을 / 성금모금 캠페인, 동문들의 참여 바라

미주 동창회(회장 노명호·공대 61)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은다.

이 지역에선 지난 6일(현지시각) 규모 7.8의 강진에 이어 규모 7.5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사망자가 최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명호 회장은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때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보내 우리를 도왔다”며 “역사적으로도 한민족과 가까운 형제 사이”라고 말했다.

미주 동창회는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5,000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노회장은 미주 동창회의 기부금과 함께 미주 동문들이 성금을 보내오면 유엔 산하기관인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현지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동창회는 지난해에도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은바 있다.

동창회를 통한 성금은 세금공제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818-321-2214 (이호진·동창회 총무국장) leeheidi2214@gmail.com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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