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3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김서영(문리대 68) 동문의 1주기를 맞아 유족이 모교에 ‘김서영 고고학 학술기금’ 15억원을 쾌척했다.
군인 김한선 ‘미선헬스서비스’ 대표는 지난 12월 2일 관악캠퍼스를
방문해 오세정 총장을 비롯한 주요 교내 인사들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오 총장은 “소중한 기금을 출연해 주신 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서울대가 한국 고고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적인 연구자를 양성하는데 활용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인은 문리대 동기여학생들의 모임인 ‘마로니에회’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거의 매년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동문회와 서울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동창회보가 조지아주 애틀
랜타의 김한선 대표를 만나 취재했다. – 편집자.
More…동창회보 202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