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ouncement
2022 Recipients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회장 이명자)가 추진한 첫번째 장학생 6명이 탄생했다.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위원회는 8일 엄정한 심사 등을 통해 제1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일반 장학생으로 데이빗 최(Business, University of Washington 2026, Lakes High), 레이첼 박(Nursing, Seattle University 2026, Bellevue High), 김유나(Computer Science, University of Washington 2026, Todd Beamer High), 오주영(Allopathic Medicine, Rosalind Franklin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 2026) 학생이 선발됐다.
또한 특별장학생 (한국학)으로 워싱턴대학(UW) 한국학센터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리아 버뎃(Sariah Burdett (Korean Studies/ University of Washington 2022), 아리아나 홀(Arianna Hall/Korean Studies, University of Washington 2022) 학생이 선정됐다.
기부 및 SNU포럼 등을 통해 한인 및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는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는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를 포함한 미래 세대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그들이 꿈꾸는 미래에 훌륭한 세계의 주역, 글로벌 리더가 될수 있도록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을 격려하고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서울대학교 워싱턴동창회 장학회’를 발족했다.
첫해에는 장학기금 Seed Fund로 수혜자를 대학(원) 등록학생으로 일반 지원자중에서 2명과 UW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특별 지원자 1명 등 전체 3명으로 시작해 장학기금 규모에 따라 추후에 점진적으로 수혜범위를 확대하려고 했으나, 우수한 학생들의 신청에 따라 첫해부터 수혜범위를 확대 결정했다고 전해왔다.
지원자격은 워싱턴주 거주 미국시민 또는 영주권자로서 4년제 대학(원) 재학생이나 4년제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고 등록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제한했다.
일반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상 재정적인 필요성을 주요 고려대상으로 했으며, 학업성적외에도 리더십, 운동, 음악, 미술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업적도 심사에 포함하여 장학위원회의 개별 및 합동심사로 선정했다고 전해왔다.
UW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특별장학생은 UW 한국학과에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장학위원회에 추천을 하도록 했다.
선정과정은 일차적으로 한국학과 전체 교수에게 우수한 학생 1명씩 추천하게 하고, 2차 심사에서는 추천된 학생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성적과 함께 졸업 후의 한국학과 관련한 장래계획을 평가해 3차 심사로 교수회의에서 최종 선정하여 한국학과 학과장 (Center for Korean Studies Director)이 장학생 명단을 상세한 선발 과정과 함께 장학위원회에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동창회는 오는 8월13일 예정된 서울대 동창회 하계모임에 부모와 함께 장학생들을 초청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서울대 동문과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SNUAA.WA.SCHOLARSHIP@GMAIL.COM JKIM1@IEEE.ORG).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장학위원회: 김재훈, 이명자, 이정관, 박승현, 정은구, 이원섭, 임헌민, 정태환, 제니퍼 손 (변호사), 하용출 (UW 한국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