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마감된 제 2회 SNUAA 스칼러 장학생 프로그램에 모두 11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거의 30명이나 늘어나 1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미주 동창회는 신청자 가운데 10명을 선정, 1인당 1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한홍택(공대 60 UCLA 석좌교수) 박사는 오는 6월 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제 32차 미주 동창회 평의원 회의에서 시상한다고 말했다. 한 박사는 장학생 10명을 줌으로 연결해 동문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갖겠다고 밝혔다.
SNUAA 스칼러 장학 프로그램에 ‘여풍’이 거세다… 67%나 차지해
지난 3월말 마감한 SNUAA 스칼러 장학 프로그램 신청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응모자 가운데 72명(67%)이 여학생으로 나타나 1회 때(63%)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한인인구 분포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출신이 45명(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 12명(11%), 버지니아 8명(7%), 일리노이와 매사추세츠가 각각 7명(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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