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뉴욕지역 동창회(회장 연영재)가 지난 7월 신임회장 취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와 젊은 동문 영입 등을 통한 동문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영재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은 22일 본보를 방문해 동창회가 친목만을 위해 유지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15일 제45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연 회장은 “제가 동창회장을 맡게 된 것은 동창회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활동을 전개함과 더불어 동창회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회장 재임 동안 친목과 화합하는 동창회, 젊은 동문 영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연 회장은 “앞으로 서울대 출신들이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의 발전과 베풂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동창회가 불우이웃돕기, 자선기관 지원, 장학 및 문화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창회는 젊은 동문 영입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동창회 활동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각 동문들의 네트웍을 적극 활용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젊은 동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