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자

Joohyung Kim – professor of electrical & computer engineering

김주형 교수

Professor, University of Illinois

 

김주형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후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의 연구원으로 활동, 이후 서울대 전기 컴퓨터 공학과 박사학위를 마쳤다.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인간형 로봇의 균형 및 보행 제어를 연구하였으며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DARPA Robotics Challenge에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김 교수는 2013년 부터 6년간 디즈니가 운영하는 과학기술연구소인 ‘디즈니 리서치’에서 Research Scientist로 활동하며 다양한 시도와 세계적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몇해 전 세계적 인기를 끈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의 주인공 헬스케어 로봇 ‘베이맥스’를 실제로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김 박사는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걷는 이족보행(二足步行) 로봇 전문가다. 그는2013년 삼성에 사표를 내고 미국으로 갔다. 모두 부러워하는 직장을 떠난 이유는 ‘꿈’ 때문이다. “언젠가 이런 로봇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항상 갖고 있었다”고 말한 그는 디즈니에서 일하며 다양한 로봇, 가상현실, 모션캡처를 개발하며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냈다. 김 박사는 현재 일리노이대 Electrical & Computer Engineering 교수로 재직중이며 이번 강연에서 새로운 로봇의 세계를 동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