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주 동문 14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16대 회장 노명호 동문 공식 취임

제30차 평의원회의 LA 개최… 차기 회장에 이상강 동문 당선

 

존경하는 서울 대학교 미주동 창회 동문 여러 분, 2021 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미 주동창회장의 중임을 맡은 노명호 입니다. (미주동창회 16대 회장)

그동안 COVID -19 Pandemic 으로 묶여 있던 사회가 열리고 경제활동이 정상화 되어가는 시기에 회 장 취임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도 회장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취임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미주동창회가 전임회장님들이 헌신적 인 노력으로 기초를 잘 세워 주셔서 잘 운영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많은 동문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전회장님들의 노력으로 동창회가 정립되고 또 많은 동 문들이 Fund Raising에 참여해 주셔서 동창 회 재정자립면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16대 회장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미주 동창회의 Legacy와 기초를 세우는데 동참하신 동문들과 Fund Raising에 참여해 주신 동문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요즈음 “건강/수명 은 만나거나 통화하는 친구숫자에 비례한다” 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제가 동창회를 대하는 자세는 “자주 만나고 만나지 못하면 자주 통화하자” 입니다. 저는

Engineering Firm을 창립해 40년을 운영하 다가 2019 년에 은퇴했습니다. 제가 Entrepreneur 로서 배우고 얻은 지혜가 동창회 운영에 도움이 되기 바라면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16대 회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운영방향과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주동창회는 속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세대교체를 준 비해야 하겠습니다. 70, 80, 90학번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미주동창회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저는 젊은 동문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래 서 16대 사무총장은 81학번이 맡습니다. 또 많은 70, 80, 90 학번 동문들이 다른 16 대 임 원직들을 맡게 됩니다.

현재의 미주동창회는 지역동창회의 참여 가 부진합니다. 남가주, Washington D.C., New England, Chicago, Philadelphia, Minnesota 등 몇개 지부를 제외하면 거의 참여가 없는 상황입니다. 16대 임원들은 26 개 지부동창회와 연결 또는 방문을 통해 지 부 참여도를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동창회 보의 상당부분을 지역동창회에 할당하겠습니다. 그리고 Fund Raising을 계속하면서 차기회과 협의하여 보람 있고 영속성이 있는 사업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미주동창 회 회칙(Bylaw)을 간결하게 정비할 계획입니다. 지난 평의원회의에서 한글 Version도 공용하기로 결정되었는데 현재 회칙은 영 문/한글 Version이 Inconsistent하고 복잡 해 전문 변호사들에게 Review를 의뢰할 계 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본교 및 본교 동창회 와 연결해 공동사업 Feasibility도 Review 해보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미주 동창회원님들, 이 제까지 미주동창회를 후원해 주신 것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미주 동창회를 많이 격려 후원해 주시고 또 동창 회 운영과 진로에 관한 의견이나 충고를 아 낌없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째날 – 세미나 환영만찬

첫날, 황경순·장소현·고종성 강사 세미나… 박경재 LA총영사 참석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회장: 신응남)에서 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LA 한인 타운에 위치한 OXFORD PALACE HOTEL에서 제30차 평의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신응남 미주동창회장, 윤상래 전 회장, 손재옥 Centry Foundation 위원장, 최용준 남가주 총동창회장을 비롯해서 뉴욕, 미네소타, 시카고,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하틀랜드 등 각 지역의 평의원들과 동문 14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첫 날인 25일 행사는 황경순(공대 87), 장소 현(미대 65), 고종성(사대 75), 세 분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황경순 교수는 “SUPERCOMPUTING을 통 한 첨단 신소재 개발 가속화”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매튜 반 윙클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탄소저감을 위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제와 차세대 반도체 및 배터리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소현 작가는 미술평론가의 주제는 “추상 미술에 대한 이해”였는데, “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 추상미술의 탄생과 전개, 한국의 추 상미술과 단색화”에 대해 슬라이드로 작품을 소개하며 강연했다.

그는 서울대 미술대학 응용미술과와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LA 한인사회에서 시인, 극작가, 미술평 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종성 박사는 “암치료를 위한 정밀의약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서울대 사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 미국 CALTECH에서 생물유기화 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발명한 당뇨병 치료제 “ZEMIGLO”는 한국 신약개발 30년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어 환영만찬이 있은 후 연영재 사무총장의 사회로 2부 순서가 진행되었다.

신응남 회장은 환영사에서 평의원회의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 팬데믹 역경’을 이겨내고 만나는 이번 평의 원회의에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명품 이 평범한 것과 다른 점은 디테일에 있다고 “말하며 “2년 동안 동창회를 맡아 회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마치도 명품 보석을 다루는 장인의 심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창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동창회의 현 주소를 직시하 고 동창회의 미래를 예견해보며 주어진 제한된 시간에 동창회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음을 전했다.

그는 “후원 봉투의 접수/기록 및 정리를 위한 스탭 관리, 은행 적립 /기금의 효율적 운 영, 각 지역 동문/ 동창회들의 전화 소통 청취 및 문제점 의논, 후원금 구좌 특별 관리, 회보 발행 기사 수집 및 편집 참여, 임원/ 편 집회의 소집 및 회의 진행 등 다양한 과업 을 수행하며 하루를 성실과 열정으로 채우다 보니 한 주가 달라지고, 한달이 변화되고, 일년이 변화되어 마침내 미주동창회에 성장의 혁신이 일어났다”며 “본인도 미처 알아채지 못하던, 모교에 대한 애정과 긍지 그리고 더 나아가 서울대인, 한국인으로 서의 자부심이 내부에서 성장하여, 든든한 거목이 되고 기꺼이 물심 양면으로 협조하는 동문들과 연합하여 모두가 바라던 운영의 효율성을 창출하는 울창한 숲으로 변화 되어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개의 주요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과 임원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여 15대 임기중 보내 준 열렬한 성원과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노명호 차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평의원회에 참석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특별히 COVID-19 Pandemic의 위험 중에도 불편한 여행 수속을 감수하며 한국과 타주에서 참석하신 평의원들과 동문들께 감 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30차 평의원회의 부족한 준비나 불편한 사항들을 이해해 주시고 내년 6월에 있을 31차 평의원회의를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참석한 박경재(문리대 74) LA 총영사의 인사 말씀이 있었다. 박 총영사는 신응남 회장님과 새로 출범하게 될 제16대 회장단과 노명호 회장님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서울대 출신으로서 좀더 소외 계층에 신경 쓰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에 2% 더 신경을 쓰며, 다른 대학교 앞에서 본이 되고 이끌어 가는 동창회 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홍선례(음대 70) 문화국장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가라오케는 주훈(음대 69) 동문의 플룻, 섹소 폰 연주와 함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신응남 회장의 “낭만에 대하여”로 시작하여, 박평일(농대 69) 동문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한효동(공대 58), 박혜옥(간호대 69, 전 남가주 총동창회장), 송미선(음대 89, 홍보위 원), 제영혜(가정대 71, 전 남가주 총동창회 장) 동문 등이 마이크를 잡으며 흥겨운 시간 을 만들었다.               <홍선례 문화국장>

 

둘째날환영사 사업보고 / 차차기 회장 선출

 

제28차 평의원 회의 둘째날 행사가 26일 토 요일 오전 진행되었다.

연영재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에 이어국민의례, 교가제창이 있었다. 이어 성원 보고로 정식 개회가 선언되었다.

신응남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주동창회 30대 역사 동문들과 마주앉고 떡을 나누며 새로운 역사를 이루고 있다고 여겨진다”며 “코로나로 1년반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떨치고 얼굴을 마주하고 있음을 감격스럽 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10년을 내다보고 동창회의 발전과 도전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미주동창회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동문들을 독려했다.

 

이어 모교 동창회 김종섭 상임부회장이 총 동창회 이희범 회장의 축사를 대독이 있었다.

이후 회의록 제청과 함께 15대 임원단 소 개가 이어졌다.

 

1부 순서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중요한 부분들을 담아 아래에 간략하게 요약한다.

■브레인네트웍 위원회 (하용출,이강원 공 동위원장)

2021년 3월 브레인네트워크 세미나를 ‘팬데 믹 후 인류미래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미주 동서를 연결하여 소통의 장을 펼치자는 구호아래 비대면 회의로 개최되었다.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7명의 사회자 및 강사분들이 초청되어 수준 높은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SNUAAUSA CENTURY FOUNDATION 위원회 (손재옥 위원장)

지난 20여년간 역대 회장단의 활발히 토론되었던 주요 안건 중, 하나는 동창회 재정자립위한기금(Century Foundation)모금 및 관리였다. 15대 회장단에서는, 동 기금모금을 위한, 종신이사 등록 캠페인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여 10만불(다이아몬드 종신이사) & 두 분의 5만불(플래티넘 종신이사)을 포함한, 70여명의 신임 종신이사를 영입하였 고 그에 따라 14대에서 인수받은 기금액수를 더블로 늘리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지 난해 29차 평의원회의시, 기금관리 위원회를 구성, 12월 위원회 회의를 통한 안전성과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는, Fidelity 주식투자 회사의 대표적 상품인, Total Market Index Fund에 투자했으며, 2021년 전반기 약 10% 의 수익율을 올려 $82,000의 이익금이 생겼고, 재투자되었다. 투자된 상품의 지난 5년간의 평균 실적은 연 15 %였다. 현재의 투자 리턴 실적을 보일 시, 현 85만불 투자액에 연 10-12만불의 수익이 창출됨에 따라 동창회 연간 예산의 40% 가 충당된다. 미주 동창회 운영 재정자립에 한 획을 그은 매우 획기적 인 성과와 비전에 후원을 보내준 종신이사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공을 돌리고 싶다.

 

■회보 편집위원회 (박정원 편집장, 이희만 편집고문)

20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총 200명의 필진이 동문 회보에 글을 기고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글들이 소개되었 다. 팬데믹으로 인해 동문 행사 소식은 줄었지만 동문들이 지면이 넘칠 만큼의 기고의 글을 보내주셨으며, 이 기간동안 편집부 또한 외부활동보다 회보의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었다. 임기중, 인수시 5,700 회보 수에 서, 1,750 이 증가된 7,500 회보를 발송하면서 그 증가수 만큼 뿌듯함과 중압감도 함께 몰려왔다. 처음 회보에 가장 신경 썼던 부분 은 회보 마감 시한이었다. 동문들이 매달 월초에 회보를 받아 볼 수 있게 최대한 마감 시한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 팬데믹으 로 인한 딜리버리 문제로 몇 달간의 어려움 이 있기도 했지만, 그 이후 안정된 배송 상 황이 이루어졌다.

편집부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담아 회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문들이 보내주는 글 외에도 그 달의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으로 기획, 특집기사, 인터뷰 기사를 제작하기위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쳤다. 또한 정치, 경제, 문화 등 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족 하다 싶은 분야가 있으면 직접 그 분야 전문가인 동문들과 contact해 글을 요청하여 마감일 전에 받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도 젊은 동문의 참여는 저조한 것이 사실이며, 이번 임기 중에 더 많은 참여를 유도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회보를 제작하며, 관심을 끌고, 유익 하며 시사 적이고 동문들이 편안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편집위원들은 매달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동 그래서 그 2년간의 회보를 기념집(올칼라, P.540)으로 엮어 출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그동안, 2년 회보 제작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준 필진들 및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는 다음 편집부 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회칙위원회 (김병연 위원장)

2020년 7월 위원장 직책을 맡은 후 회칙에 관련한 내용을 조화연 전 위원장님께 모두 전달받았다. 하지만 사실상 1년가까이 코로나 등으로 인해 특별한 이슈 없이 운영이 되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지난 회칙위원회 세칙에 명시된 위원수 7명에서 9명으로 규정 지었지만 그중 몇 분이 임기 만료와 사임으 로 세칙위원회를 재구성해야 될것 같다. 이는 다음 회기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

 

■장학모교발전위원회(신응남 회장)

2019년 홈커밍 데이에 학생처장님을 비롯한 몇 담당자 분과 재학생 미주 연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는 후속문제(비자 등) 때문에 수행을 미루다 코로나로 더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올 3월에 모교에 다시 연락을해 미주동창회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요청했다. 이후 미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안내받아 4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총 지원 금액은 모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더한 2만달러이다.(p13참조) 또한 4명의 학생학생이 있는 지역 동창회의 회장들께 연락을 해 학생들의 지원을 요청할예정이다.

 

■나눔위원회(황선희 위원장)

2020년도 부터 시작된 코로나 펜데믹의 여파는 홈레스 인구 증가를 가져왔고 아가페 노숙자 교회의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는 연락이 왔다. 아가페 노숙자 선교회 (New Haven, CT) 아가페 선교 교회는 2002년 설립(유시영 대표), 예일 대학이 있는 뉴헤이븐 일대에서 20년째 노숙자 사업을 하고있다. 나눔위원회는 올봄 아카페 노숙자 사역교회에 $1,000을 후원했다. 유시영 대표는 미주동창회 CT지부와 초 대 동창회를 맡아 4년째 맡아 봉사하고 있으며 또한 미주 동창회 IT 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펜데믹의 후폭풍은 예술에 종사하는 동문에게도 닥쳤다. 찾아가는 음악인 그룹인 뮤지 캐라반을 운영하고 있는 김유은(음대 07) 동문에게 펜데믹 기간을 잘 넘기기를 응원하며 5월22일 남가주 총회 때 미주동창회 신응남 회장이 $1,000을 직접 전달했다.

 

■특별사업위원회(백옥자 광고국장)

후원금 요청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힘든 1년을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병준, 하기환, 손재옥, 백승원 동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동문 특별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정재훈 동문은 1만달러의 후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인후원, 업소록, 광고 등으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취소된 홈커밍데이와 크루즈 여행에 아쉬움을 전하며 내년에는 많은 동문들이 함께 가길 바란다.

 

■섭외/홍보(IT)위원회(유시영 위원장)

서울대학 미주 동창회 snuaa.org는 hosting회사의 full blown content management software, WordPress로 제작되어 있고 web의 41%가 이 Freeware로 운영 되고 많은 사람이 Template과 수천개의 Theme을 만들어 site의 design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한 Theme을 선정해 site를 만들면 그 design에 속박되어 있어 기본 기능을 마음대로 하기가 힘들 때가 많다.

Website관리를 위해서는 WordPress의 기본 지식위에 Theme의 구조아래 site의 전체와 여러 기능과 명령의 세부 지식을 터득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가 필요한 posting 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으나 여러 새로운 기능(Plugin)을 설치함으로 앞으로의 관리를 손쉽게 하는 과제도 있다. 또한 web관리자와 신문 편집인이 다르면 posting하는 기사의 선정과 기사를 받는데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신문의 많은 기사 중 website에 올려 실시간으로 공지하는 데는 조심스러운 판단이 있어야한다.

앞으로 website를 계속 홍보해야 하는지 아니면 신문의 구독을 독려해야 하는지는 동창회의 계획과 미래의 전락에 달려있음을 다시 언급하고 싶다. 그러나 앞날을 위해서는 website를 잘 관리하고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15대 회기 2차년도 주요사업보고(신응남 회장)

  1. 1,750명 새 주소록 추가 – 14대 임기에서 전해 받은 미주동창회 주소록에서 추가로 새 명단 추가하는 프로젝트를 1년 반에 거쳐 서 여러 번의 이메일과 연락을 통하여 정리 했음, 일일이 옛 명단과 새 명단을 대조하며 삭제하고 더하여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을 거쳐 업데이트 진행하여 놀라운 결실을 얻어 전체 명단에 30%를 증가했다.
  2. 종신이사 추대 릴레이 전개

계속적으로 회보에 관련 기사를 성실하게 다루고, 홍보지를 작성하여 싣고, 가입 이사 들과 매번 소통하고, 종신이사증 발행하여 우송했다. 신문의 질적인 면이 향상되고 동창회 운영의 투명성을 감지한 동문들이 뜨거운 관심과 후원을 보내와서 임기 중에 70 여명의 종신이사가 가입되었다. 고인이 되신 동문의 뜻을 받들어 11만불을 쾌척하여 고인은 최초의 다이아몬드 종신이사로, 본인은 골드 명예 이사로 가입하신 분, 또한 10 여명의 종신이사가 siver에서 gold로, gold 에서 platinum 등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하여 기금 액수가 점차적으로 늘어났다. 임기 중 종전의 40여만불을 85만불로 기금을 더블로 늘인 점은 큰 성과라 여겨진다.

  1. 회보 기념집 발행 – 올 칼라, 540 페이지의 15대 임기의 회보 기념집이 발행될 수 있었 음은 큰 기쁨이며 미주동창회 역사에 기념비적인 성과다. 이 일이 가능하게 동력을 실어주며 후원해 주신 Chu Family Foundation 주중광/ 허지영 고문 내외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           15대 회기 2차년도 수입 및 지출 재무보고=

한경진 재무국장의 부재로 연영재 사무 총장이 재무보고를 진행했다.

■           제15대 2차년도 감사 보고= 강호석

마이너하게 미흡한 상황으로 인해 감사보고서를 다음으로 미뤘다.

■           모교동창회활동사업보고(이승우사무총장)

이희범 신임회장이 취임하면서 동창회는 공부하는 동창회, 즐거운 동창회, 동문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문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동창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지만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국내 동창회 활동은 물론 전세 계 동문들이 다시 모이는 날을 기대한다. 특별한 소식으로는 한국 동창회는 현재 이희범 회장 다음부터 회장 2년 연임제를 적용 하도록 했다.

 

■           기타토의안건(신응남 회장)

  1. 회칙 조항에 동창회를 위해 헌신하는 비 동문을 위해 멤버로 초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 돌아가신 남편(고 고광선)의 이름으로 11만 달러를 기부한 양남주씨를 명예 회원 겸 명예 종신이사로 추대하기 위한 신응남 회장의 동의가 있었으며 평의원들의 제청으로 수락되었다.
  2. 3,0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낸 종신이사 분들의 경우 회비(매달$75)를 면제하자는 신응남 회장의 동의가 있었지만 과반수 부 족으로 이 안건은 부결 되었다.

 

  1.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양남주씨가 남편 고광선 동문의 유지를 받들어 10만달러 기부 중 원금을 제외한 배당금(이자등)를 한국학 연구를 위해 써주였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 다. 하지만 다양한 의견으로 16대 회기의 운 영위원의 관리로 넘어가기로 했다
  2. 윤상래 전 미주동창회장 발의 = 기금관리

위원회 회칙에 보면 기금에 쓰는 것에 보면 원금은 쓰지 않지만 평의원의 동의를 통해 쓸 수 있다고 나와있다. 또한 거기에 나오는 이자는 회장의 자의에 의해 쓸 수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 하지만 재정 규모가 커지면 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될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래서 저의 제안은 원금은 목표금액을 정한후 쓰지 않는 것으로 하고 거기에 나오는 Dividend는 회장 자의가 아닌 기금관리 위원회의 다수결 통과를 통해 동창회 운영 에만 쓸 수 있어야 할것이다. 이에 노명호 차 기회장은 “주식투자는 위험성이 있다. Loss 책임에 관한 부분도 생각해야한다”며 “회장 은 도덕적인 책임하에 운영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조화연 전 회칙위원장은 이자나 이익금은 기금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제안했다.

손재옥 전 미주동창회장은 목표금액을 1.5M으로 정한 후 이익금은 기금위원회 동의를 얻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김병연 회칙위원장이 현장에서 결정을 내리기에는 졸속 결정이 될 가능성이 크 다며 우려를 표했고 윤상래 전회장도 이에 동의하며 결정을 회칙위원회의 다음 계획으로 미뤘다.

 

2부의 첫 순서는 젊은동문 유입을 위한 연 구발표가 있었다.<P4,5 참조>

이어 차차기(제17대 회장) 선출에는 황효숙(사대 65)후보가 불출마 선언으로 이상강 후보가 17대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다음은 김병연 회칙위원장 추천 인사 “이상강 후보는 1970년 의대, 뉴욕 Resident, 1987년-2015 오크라호마 개인병원, 2014-2015년 하트랜드지부 회장, 종신이사를 지냈으며 사회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이상강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제 16대 노 명호 회장과 각 지부 방문하여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계획”을 밝히며 후원해 주신 동문님들과 아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응남 회장은 이임사에서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에 미국땅에 정착한 동문 여러분 동창회 회보를 통해서 끈끈히 연결되었던 지난 2년간이었다”며 “인수받은 2019년 7월달에는 5,700명에서 민수기 역정을 통 해서 1,700명 동문을 더 발견하고 database 에 입력함으로써 저희들을 연결해 주는 미주동창회 회보가 그 해 Mail Box에 전달 되면서 동문님들이 미주 동창회와 연결 고리를 맺는 작업을 지난 2년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 그 열기로 동창회 회관 서울대 클럽에 설립이 될 때까지 저희 들 앞에 펼쳐지는 장대한 여러분들의 비젼 을 쉽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큰꿈 을 위한 동문들의 간절함이 한데 모여 지길 기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2년 열정을 가지고 함께 일한 15대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열성과 성원으로 후원해 주신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제 16대 회장단에게 동창회기 인계되었으며 제 16대 미주동창회 노명호 회장이 취임사에서 먼저기초를 잘 세워 주셔서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노회장은 “특별히 15대 신응남 회장님의 노력으로 동창회가 많이 정립되고 종신이사님들도 많이 증가해서 Century회와 모교 총동창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젊은 동문들이 리드하며 더 많은 동문들이 소통하며 젊어 지는 동창회가 되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동문들과 평의원들이 앞으로 미주동창회를 많이 격려해 주고 또 동창회 운영과 진로에 관한 의견이나 충고를 많이 해주기를 요청했다.

이후 순서로 노명호 회장의 16대 회장단 사무총장 인준 감사 선출 및 인준이 있었 다. 강호석 사무총장과 김경무 감사가 인 준 되었다.

이어 제 16대 회장단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가 있었으며 노명호 회장의 안내 로 제 16대 회장단 임원단이 소개되었다. 다음은 신임임원단이다. 사무총장 강호석/ 편집장 신복례/ 총무국장 이호진/ 부총무 송미선/ 재무국장 이윤정/ IT위원 박동천/ 문화및 광고국장 홍선례/문화위원 박영구/홍보국장 김자성/섭외국장안혜정/후원 회장 서치원/ 감사 김경무/ 자문위원장 김 병연/ 자문위원-성주경, 최진석, 김인종 임원단 소개후 사회자가 폐회를 알리며 2 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3부 순서는 강호석 신임사무총장의 사회로 평의원 회의 개최 축하 만찬이 있었으며 노명호 회장, 신응남 전 회장, 최용준 남가주 지부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희범 총동창회장(한국),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으며 총장 공로패, 총동창회장 상패, 신응남 미주동창 회장 공로패 전달식이 거행되었다. 뒤이어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상임이사 최준 교수의 학교 소개 및 발전기금 소개가 있었다.

<백옥자 조직국장>

 

■           축하공연

이 음악회는 특별한 음악회였다. 한 분은 가시고, 한 분은 오시는 날, 가시는 분께는 꽃가루 대신 음악을 뿌려 드리고, 오시는 분께는 꽃다발 대신 음악을 안겨 드리기 위한 공연이다.

첫번째 순서, 바이올린 주일엽(음대 73)과 플룻 최혜성(음대 99) 동문이 연주한 곡은, Antonio Lucio Vivaldi 작곡의 Duo Con- certo in D Minor. 소프라노 박선우(음대 13)의 O 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 O mio babbino caro는 Gianni Schicchi에 나오는 아리아이다.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허락받으려는 딸이 아 버지에게 부르는 노래이다. 박선우 동문은 폭넓은 성량과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제갈소망(음대 02) 동문의 피아노 솔로, Widmung(헌정)은 R. Schumann이 아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가곡을 F. Liszt가 피 아노곡으로 편곡했다고 한다. 제갈소망 동 문은 여늬 때 처럼 박력있는 연주를 들려 주었다.

다음은 주일엽 동문의 바이올린 솔로, Brahms 작곡 Hungarian Dance No.5, 경쾌 한 멜로디와 리듬을, 주일엽 동문이 섬세 하고 날렵하게 연주했다.

Vittorio Monti의 Czardas. 비토리오 몬티 가 항가리 민속 무곡 차르다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곡이다. 슬프고 무게있는 선율로 느리게 시작되어 전환점에서 열정적인 멜 로디를 보여 주다가 후반부에서 격정적으로 강렬하게 끝난다.

최혜성 동문의 플룻 솔로는 Francois Borne 작곡의 Carmen Fantasy on Themes From Bizet’s Carmen. 이 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등장하는 음악들을 사용하여 쓰인 작품이라고 한다.

테너 이규영(음대 03)은 김효근 작곡 “첫사랑”을 불렀는데, 장내를 가득 채운 우렁찬 음색에 모두 매혹되었다.

마지막 곡, Congratulations. 소프라노, 테 너, 그리고 플룻과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한 데 어우러진 연주에 청중들은 모두 흥겹게 춤을 추며 평의원 회의 두번째 날 순서가 모두 막을 내렸다. <홍선례 문화국장>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