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2023년 송년회 및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 (12/2 6:00 PM CST)

신임회장단

북텍사스 서울대학교 동창회(이하 서울대 동창회, 회장 김순기)가 ‘2023년 송년회 및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일(토) 오후 6시 영동회관 연회실에서 열린 송년회에는 1956 년 학번 원로 동문부터 2010년대 학번의 젊은 동문까지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 회장단 소개 및 김순기 회장(치대 82)의 이임사로 시작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 동창회 회장직을 수행한 김순기 회장은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총무부터 부회장, 수석 부회장 그리고 회장까지 무거운 짐을 맡아왔다”라며 “이제는 새로운 회장단이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돕도록 하겠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동창회가 어느덧 30여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동문회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 2년을 신임 회장단이 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이날 서울대 동창회는 이선애 동문(경영 85)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선애 신임회장은 “젊은 동문이 관심을 가지고 동창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고, 그동안 선배들이 유지해 온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2024년~2025년까지 서울대 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날 취임한 신임 회장단은 회장 이선애, 부회장 겸 장학위원회장 김영훈(조경 95), 총무 김종관(공대 95)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서울대 동창회를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이·취임식 이후엔 만찬과 다양한 게임을 통한 선물 증정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1983년 창립된 북텍사스 서울대학교 동창회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에서 수차례 장학행사를 거행한 바 있으며, 해마다 야유회,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코리아타운뉴스 2023/12/8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