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차 미주 동창회 평의원 회의가 오 는 6월 9일(금)과 10일(토) 주말 이틀동 안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평의원 회의에서는 임기를 마치는 16대 노명호(공대 61) 회장단의 결산과 함께 17대 회장에 취임하는 이상강(의대 70) 차기 회장의 공약 발표 및 새 임원진 소 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이 상강 회장의 뒤를 이을 18대 회장 선출 건이다. 이외에도 회칙개정을 비롯해 관악세대의 영입 및 활성화 등 주요 안 건들이 토의된다.
미주 동창회 최고 의결기구인 평의원 회의는 산하 27개 지부 회장들과 회원 숫자에 따라 각 지부에 배정된 평의원 들이 참가한다. 또한 종신이사(실버 및 골드 이사 등 포함)도 회의에 참가하면 평의원 신분을 갖게 돼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평의원 회의는 처음으로 일반 동문들에게도 오픈한다. 회의 기 간이 여름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는 6월이어서 동창회 측은 호텔 객실을 충분히 확보, 라스베가스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동문들에게 실비로 제공할 방침이다. <관련기사=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