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창회 제30차 평의원회의 LA 개막
6월 25일~27일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 개최
제30차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평의원회의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Oxford Palace Hotel에서 열린다.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의 위세가 점차 꺾이고 각 지역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날 열리는 세미나에는 고종성(사대 75) 박사, 황경순(공대 87) 박사, 장소현(음대 65) 미술평론가가 각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종성 박사는 서울대 사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Caltech에서 생물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발명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는 한국신약개발 30년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암치료를 위한 정밀의약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황경순(공대 87) 교수는 매튜 반 윙클 리전트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탄소저감을 위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제와 차세대 반도체 및 배터리 소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슈퍼컴퓨팅을 통한 첨단 신소재 개발 가속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장소현(미대 65) 미술평론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응용미술과와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부(동양미술사 전공)를 졸업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에서 시인, 극작가, 미술평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추상미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 추상미술의 탄생과 전개, 한국의 추상미술과 단색화 등을 슬라이드로 작품을 소개한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제30차 평의원회의를 진행, 차차기회장 선출과 이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축하공연, 만찬, 공로패 수여와 지부장회의의 순서가 진행된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16대 회장 초청 조찬이 마련되며, 골프와 테메큘라 지역관광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문들과 오랜만에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 미주동창회 제30차 평의원 회의
일시: 2021년 6월 25일(금) ~ 27일(일)
장소: Hotel Oxford palace / 745 S Oxford Ave, Los Angeles, CA 90005 / (213) 389-8000
■ 호텔예약안내
평의원회의 참석 동문들을 위해 6월11일까지 예약하는 분들은 King과 Double을 일괄적으로 1박 $100 + tax의 특별할인 가격을 적용 받습니다. 호텔방 수효가 제한되어 있으니, 신속한 예약 신청을 바랍니다. Email : snuaausa30@gmail.com(성명, 지부명, 단과대, 입학년도, 전화번호, Email 주소, Check in/out Date 기재 요망)
■ 문의 714-260-5483 강호석(차기 사무총장)
818-321-2214 이호진(차기 총무국장)
213-210-4429 김자성(차기 홍보국장)
■ 공항 교통편 안내
공항 도착 후, 한인 Call Taxi, Yellow Cap 또는 Uber, Lyft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한인 Call Taxi: 김씨 213-383-0002) / 모던 213-300-1119)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약 16 Mile (약25분) 입니다.
COVID-19관계로 직접 공항까지 영접을 못하여 드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COVID-19 관련 안내
현재의 LAC DPH 방역수칙에 의하면, 참석자의 백신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홍선례 문화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