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대 뉴욕지부 (회장 조상근, 법대 69)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7월 16일 포트리 더블츄리 호텔에서 28명의 단대 회장단과 이사들의 참석으로 거행되었다. 1부 순서로 40대 손대홍 (미대 79) 전임 회장과 한태진 (의대 58) 전임 이사장의 건배사로 만찬이 있은 후, 임창우 (상대 79) 부회장의 사회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손대홍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일년동안 많은 후원과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준 골든 클럽 선배님들께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골든 클럽 손경택 (농대 57)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뉴욕 동문들의 고령화가 심해져 골든 클럽 동문들이 대부분 뉴욕지부 동문인 점을 우려하고, 적극적으로 젊은 뉴욕지부 동문들을 영입 할 것을 제안하였다.
40대 회기의 감사보고와 김창수 (약대 64) 장학위원장의 장학기금 경과 보고가 있은 후, 41대 조상근 (법대 69) 회장이 손대홍 전임 회장과 한태진 전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3부 순서인 이사회에서 정해민 (법대 55) 이사장은 그동안 뉴욕지부 회장단 구성과 선출 방법에 대한 한계점을 언급하며, 점점 고령화 되는 동창회 회장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다 능률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제까지의 가나다 순서의 단과대학 회장 선임 방법보다, 본인의 의지로 봉사하고자 하는 동문에게 기회를 부여하자는 방법을 제안해, 이사회에 모인 인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받아냈다.
조상근 회장은 이에 따른 상임 이사회를 조만간 열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동창회의 활성화로 뉴욕 동창회의 장학생 수여자 등, 젊은 후배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동창회 기금 확충, 동창회 홍보 기능 강화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올해 안에, 10월 9일 추계골프대회 (골프위원장: 김정필, 공대 71) 와 2019년 송년회를 12월 7일 토요일 4시 30분부터 가질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이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한 음대 동창회 (회장 이준희 95)에서 예년과 같은 작은 음악회 협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