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주동창회 시카고 지부, 가을 음악회 및 제2차 이사회 성료(10/12)

깊어가는 시카고의 가을밤, 서울대학교 동문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시카고 한인 문화원을 가득 채우며 제2차 이사회와 겸한 가을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걸음을 한 동문 및 가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앙상블, 깊은 울림을 선사하다

올해 음악회는 동창회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동문 선배들의 기여로 설립된 시카고 한인 문화원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하였다. 문화원의 훌륭한 그랜드피아노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음악회 총지휘를 맡은 이소정 교수(음대 84)는 프로그램을 피아노 명곡 위주로 구성하며 공연의 격을 높였다.

무대를 빛낸 젊은 연주자는 김수경, 하동완, 주혜진, 이충호 동문 네 명이었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 수상과 활발한 국제 무대 활동, 후학 양성에 힘쓰는 이들의 여정은 서울대 음악대학의 저력을 증명하는 자랑스러운 이야기였다.

바흐,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벨 등 거장들의 명곡이 문화원 비스코 홀을 가득 채우는 순간, 참석자들은 음악이 주는 위로와 용기를 함께 나누었다. 김현희 (간호대 68) 동문은 “라이브 연주를 듣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하였다. 차차기 회장으로 인준된 윤봉수 (간호대 69) 동문은 “훌륭한 연주였으며,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하여 아쉽다. 뛰어난 후배 연주자를 초청하여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창회가 세대를 잇고, 공동체를 묶어주는 음악의 힘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차세대를 격려하며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나누는 것은 동창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소중한 기회이다. 행사 기획과 무대 운영에 헌신한 이소정 동문과 실행 임원진, 그리고 후원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

주요 안건 인준 및 차차기 회장 선출 이사회

음악회가 끝난 후 이어진 제2차 이사회에는 많은 이사들이 꾸준히 참석하여 동창회의 건전한 운영을 뒷받침하였다. 한의일 이사(공대 62)의 선창으로 교가 제창 후 이동균 수석부회장(공대 75)의 정족수 확인으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주요 안건 보고와 인준은 별다른 이견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 제1차 이사회 회의록 보고 및 인준을 봉윤식 총무(사회대 96)가 진행하였다.

 * 정성일 회장(공댸 86)이 2025년도 예산 집행내역을 설명하고 인준을 받았다.

 * 장학사업 경과 보고 및 인준: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약 10명, 1인당 $3,000)를 결정하고, 공지 및 접수 마감, 심사를 거쳐 10명 선발을 완료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장학금 수여식은 12월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한의일 장학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공대 62)은 장학기금 현황을 보고하며, 기금의 수익으로 매년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차차기 회장 추천 및 인준 안건에서는‘참석하지 못한 차차기 회장 인선위원장인 조규승 전임회장(문리대 72)을 대신하여 황치룡 인선위원(문리대 65)의 추천으로 윤봉수 동문(간호대 69)가 차차기 회장으로 인준되었다. 이어서 골든클럽, 관악클럽, 동아리, 세종문화회, 시카고 한인문화원 등 주요 활동 그룹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를 독려하였다.

모든 안건이 원활하게 처리되어 이사회는 예정보다 빠르게 폐회하였다. 서울대 미주동창회 시카고 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동문들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한다.

글: 시카고 지부 정성일 회장 (공대 86)

사진: 소진문 동문 (치대 58)

SNU-concert-program_Oct-12

깊어가는 가을, 서울대학교의 선율이 시카고를 물들입니다

아름다운 만추의 계절, 음악으로 만나는 따스한 교류의 장에 동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느덧 하늘은 높아지고 바람은 더욱 청량해진 깊은 가을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의 한가운데, 우리 시카고 지부가 다시 한번 특별한 가을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음악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네 분의 뛰어난 연주자들과 함께합니다. 바흐, 베토벤, 쇼팽, 리스트, 라벨과 같은 거장들의 명곡이 연주될 이번 무대는, 서늘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음악이 주는 깊은 감동과 함께 동문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음악회는 오는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4시,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 홀에서 열립니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식사 후에는 제2차 이사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이사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 소중한 자리에는 동문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하오니,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티켓은 음악회만 참석 시 30달러, 음악회와 저녁 식사 모두 참석 시 60달러입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티켓 구매는 동창회 시카고지부에 연락 주시면 됩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후원해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책자 광고나 행사 도네이션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