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평의원 회의, 모교 주요 인사들 역대급 참가

총장·총동창회장·국제협력본부장·공대 학장,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 역대 최다 13명 나들이
‘미네소타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에 큰 관심, 유홍림 총장, 이례적으로 첫날 워크숍도 참석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는 서울대 미주동창회(회장 이상강) 제34차 평의원 회의에 대한 모교의 관심과 성원이 뜨겁다.

우선,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종섭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재욱 국제협력본부장, 김영오 공대 학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이사장은 유홍림 총장)까지 모교와 총동창회의 주요 보직 교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모교와 총동창회에서 오는 참가 인원도 역대급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국제협력본부에서는 김부열 부본부장과 신혜수 주무관, 발전재단에서는 이준환 상임이사, 박혜영 모금전략실장, 이미지 기부문화팀장, 박미수 미주재단 간사, 총동창회에서는 송우엽 사무총장 그리고 황원태 공대 국제교류위원장까지 모두 13명의 서울 손님이 오는 6월 세인트폴 평의원 회의를 방문한다.

모교에 대한 미주 동문들의 기부가 크게 늘면서 근래들어 총장과 발전재단 관계자들이 평의원 회의에 종종 참석하기는 했지만 올해처럼 역대급 참여 인원에 공대의 학장과 국제교류위원장까지 참석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세인트폴 평의원 회의 개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황효숙 제18대(차기) 회장은 이에 대해 “서울대와 미네소타 대학은 70년 전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깊은 인연을 맺었다”며 “평의원 회의 첫날인 20일 미네소타 프로젝트 70주년 기념 워크숍을 하는데 모교와 미네소타 대학에서 워크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프로젝트는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한국의 고등교육 기반을 재건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었는데 미네소타 대학이 교육 원조 집행 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 정부는 전략적으로 서울대에 원조 자금 전액을 몰아 줘 서울대 발전의 기틀은 물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국가 성장의 초석이 된 프로젝트다. 1955년부터 1962년까지 7년 동안 의대, 공대, 농대, 수의대, 간호대 등에서 총 226명의 교수진이 미네
소타대에 머물며 선진 학문을 배웠고 미네소타대는 서울대에 자문 교수진을 파견하는 것은 물론 시설 복구와 기구 . 장비 등을 지원했다.

미네소타 프로젝트 70주년 기념 워크숍 준비위원장 강경철(지구환경시스템공학 2004) 미네소타대 지구환경과학과 부교수는 “서울대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미네소타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이번 워크숍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을 기리는 자리만은 아니다”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미네소타 프로젝트의 정신을 계승, 확장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동문회를 위한 실행 방
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홍림 총장도 지난 2023년 서울대를 방문한 조엔 개블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네소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협력과 교류를 통해 파트너십을 유지해나가는 것에 뜻을 모은 바있다.

유홍림 총장은 평의원 회의 첫날인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미네소타 프로젝트 워크숍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평의원 회의를 방문했던 모교 총장들이 대개 이틀째 열리는 환영 만찬에만 참석하는데 총장이 워크숍까지 자리를 함께 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미네소타 프로젝트 정신의 계승 방안 논의에 대한 그만큼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평의원 회의 둘째날인 21일에는 미네소타 대학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70주년 기념 축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동창회보 2025/05/01


“2박3일 즐겁고 멋진 여행될 수 있게 준비했어요”

서울대 미주동창회(회장 이상강) 제34차 평의원회의가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사흘간 미네소타주 주도인 세인트폴(Saint Paul)에서 열린다.

미시시피강을 끼고 미니애폴리스와 트윈시티를 이루고 있는 세인트폴은 그림 같은 호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풍스런 도시로 제34차 평의원회의가 열리는 세인트폴 호텔은 다이아몬드 4개 등급의 세인트폴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최고급 호텔이다.

평의원회의는 미주동창회 최고 의결기구로 산하 27개 지부에 배정된 평의원들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미주동창회 사업을 보고받고 향후 1년간 펼칠 사업과 주요 안건들을 토의한다.

More…동창회보 2025/02

제34차 평의원 회의 일정 및 참가 신청

제34차 평의원 회의 참가 신청서 및 일정표

다음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시어 okjapaik@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일반 동문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평의원: $200
일반 동문: $150

참가 신청서


참가신청서2025


▣ 호텔 예약 방법

  • Visit the website at www.saintpaulhotel.com & click RESERVATIONS
  • Enter Check-in dates June 20, Check-out dates June 21, and No. of Guests.
  • Drop down for Code Type and choose “Group/Block”
  • Enter the group code number 3596904 in CODE.
  • Click CHECK AVAILABILITY.
  • Choose a room type “Deluxe Rooms”and fill out the form and pay $164.00 + tax.

▣ 공항 교통편

세인트 폴 호텔은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에서 각자 우버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황효숙 차기회장

(651) 308-0796/sook@nano-dyne.com

박현아 차기사무총장 952-679-4267
백옥자 총무국장 818-395-1967



내년 6월 20일 평의원 회의 미네소타 세인트폴 개최
그림 같은 호수, 고풍스런 호텔, 골프는 LPGA 코스

그림같은 호수가 1만여 개, 유서 깊은 최고급 세인트폴 호텔. 크고 작은 호수가 무려 1만개가 넘는 곳,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짙푸른 호수를 둘러싸고 그림 같은 집들과 청산이 빚어내는 황홀한 풍경에 인심까지 후하기로 유명한 곳,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서울대 미주동창회 전국 평의원 회의가 열린다.

내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황효숙(사대 65) 미주동창회 차기 회장이 미 전역의 동문들에게 일찌감치 평의원 회의 초대장을 보냈다. 제 34차 평의원 회의가 내년 6월20~22일 2박3일 동안 미네소타주 주도인 세인트폴의 세인트폴 호텔에서 열린다.

More…동창회보 2024/12


17대 1차년도 (2023-2024) 평의원 회의

2024년 6월 2일
웨스턴 캐러비안 크루즈

이상강 17대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 동창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3곳의 지부를 방문했으며 장학 기금 보조로 10개 지부에 2만500달러를 지급했다”면서 “SNUAA 스칼라 프로그램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동문 여러분의 성원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매달 8000여 부의 동창회보를 인쇄해 미 전역 동문들에게 발송했지만 발송리스트의 문제로 인해 이를 현실적으로 줄이고 데이타베이스를 재정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기 회장인 18대 황효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속 가능한 동문회는 미주 동창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중 하나”라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위기를 동반한 한국 인구구조의 변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된 디지털시대의 도래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인 18대 황효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속 가능한 동문회는 미주 동창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중 하나”라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위기를 동반한 한국 인구구조의 변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된 디지털시대의 도래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More…동창회보 2027/07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