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간호 리더들을 만나며: UIC 글로벌 Health Summer Program 후배들과의 뜻깊은 만남”

올해 7월에도 시카고 지부에 반갑고 기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University of Illinois Chicago(UIC)의 ‘Global Health Summer Program’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후배들입니다.

매년 시카고를 찾는 모교 간호대 후배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자리는 어느덧 우리 시카고 동문회의 따뜻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역시 이동균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동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후배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이준민 학생(간호대 22학번)은 다음과 같이 시카고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카고는 미국의 대도시답게 매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관찰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곳이었고, 이곳에서 수업을 들으며 미국의 의료 시스템과 의료 현장을 듣고 몸소 체험하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선배님들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라는 모두 같은 뒷배경을 가지고 미국으로 오신 분들이지만, 이곳에 오신 뒤에는 서로 다른 다양한 일들을 하시며 경험을 쌓아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저희는 학생 간호사들로서 선배님들의 미국 간호사 생활 이야기, 격려,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듣고 다시 한 번 나이팅게일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시작해 미국 각지의 다양한 현장에서 길을 개척해 온 선배들과, 열정 어린 눈빛으로 미래를 꿈꾸는 후배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참으로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후배들의 진솔한 고백처럼, 선배들 역시 까마득한 후배들을 바라보며 간호사로서 처음 가슴에 품었던 나이팅게일의 초심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 속에서 동문 간의 두터운 정을 확인한 이번 만남이, 후배들의 앞날에 든든한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세계를 무대로 멋지게 도약할 모교 간호대 후배들의 앞날을 시카고 동문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합니다.

윤봉수 간호69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