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울대 남가주 동문님들께,
법대 이창신 선배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
장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 이창신 동문의 명복을 빌면서 장례 일정을 알려 드립니다.
장소: Green Hills Mortuary & Memorial Chapel
주소: 27501 S. Western Ave,
Rancho Palos
Verdes, CA 90275
일시: 7-27-2026 (Mon)
시간: 11:00 am
츄신: 조의금은 사절 합니다.(유가족 Mrs. Lee 의 부탁으로 계재 합니다.)
RSVP: 장례식 참석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유족들이 장례 준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법대 최진석 동문님의 글을 올려드립니다.
이창신 선배님의 소천 소식을 접하고 순간 눈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매우 안타깝고 정말로 슬픕니다.
우리 법대 동창회에서 제일 충성스럽고 가장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이은수 여사님과 함께 동창회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 하셨습니다.
동창회 행사때마다 어김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전화할 때면 늘 자애로운 말씀으로 격려해주셨습니다.
서울대학교 본교에 재산의 상당부분을 흔쾌이 기증하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서울대학교와 연계하여 로스쿨 원장을 초청해서 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셨고 동문간의 친목을 위해서 발벗고 나섰습니다.
무엇이든지 나누시고 누구에게든지 베푸시기를 잘하셨습니다.
친절이 몸에 배셨고 외유내강의 표본이셨습니다.
오호 통재라!
생자필멸이요 인생무상이라 하지만
선배님과의 이별은 아프고
씁쓸하기만 합니다.
하늘에 오르시어 부디
화창한 미소를 띄우시고
그리던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을 생각하며,
2026년 7월26일 저녁
팜데일 누옥에서
최진석 드림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회장 양수진 및 임원진 올림
서울대 뉴스
행복한기부
미국 LA 이창신 동문, 1백만 달러 유증, “조국의 인재 육성에 사용되기를”
2019. 4. 18.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이창신 동문(법학과 57-61)과 부인 이은수씨가 서울대학교 ‘은창 장학기금’을 설립하고 유산 중의 1백만 달러를 유증했다.
이창신 동문 부부는 인생의 마지막 장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일까 오랫동안 숙고하다가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조국과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본인들의 유산 중에 40%를 모교에 기증키로 결심했다. 서울대에 유증한 부동산 재산은 가격 상승분을 예상할 경우 실제로 기부가 될 시점에는 거의 120만 달러에 육박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창신 동문 부부는 지난 3월 이 같은 내용의 유증을 변호사와 함께 트러스트 펀드로 작성해 서울대학교발전기금 미주재단을 통해 모교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학생들의 학자금 지급, 식비와 숙박비 해결에 전액 사용하며, 학생 개개인이 학비에 구애 받지 않도록 충분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장학금 지급 대상을 법대 학생으로 국한하지 않고 서울대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정했다. 이창신 동문 부부는 또한 나머지 유산 전액을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수한 신학대학, 그리고 이민 저소득 봉사기관에 모두 기부하는 유증을 마치기도 했다.
이창신, 이은수 부부는 일제 식민지시대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한국이 살아남아 기적의 성장을 이룬 것은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어려운 시기에 한국과 미국 정부, 그리고 우리의 부모들이 가난과 전쟁 속에서 인재들을 남겨 두며 키워 냈던 것은 머리 숙여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창신 동문은 “우리가 미국에서 이렇게 살아가게 된 것도 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이라며 모교의 많은 인재들이 돈 걱정 하지 않고 학업과 수양에 몰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미국 이민생활 사업활동을 회고하며 “돈도 많이 잃고 부부가 함께 별 고생도 다 했지만 지나간 모든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며 “많지 않지만 모든 재산을 이렇게 환원하고 나니 마음이 가볍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할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법대 남가주 동문회에서도 40여 년간 봉사를 한 이창신 동문은 “이제는 서로 가족이 된 동문들과 서로 위로와 격려의 교제를 갖는 일들이 남은 생의 즐거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신, 이은수 부부로부터 유증을 전달받은 서울대발전기금 미주재단은 “어려운 이민생활 중에 힘들게 모은 재산을 모교에 사랑으로 기부해 주심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표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 법대 남가주 최진석 동문회장은 “이창신 선배는 평소 검소하고 절약하는 삶을 사시면서도 늘 동문들의 앞뒤를 챙겨 주시고 있다”며 “이렇게 소리 없이 기부를 하신 것에 대해 법대 동문들은 놀라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신, 이은수 부부의 서울대 장학기금은 부부의 이름을 따서 ‘은창장학기금’으로 명명됐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in the U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