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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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뉴욕 변호사 시험 도전기

연봉원(문리대61) 2001년 5월 8일, 나는 이 날 아침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일찌감치 출근한 나는 괜히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갔다 왔다 하면서 마음을 진정한 다음 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을 열고는 뉴욕 변호사 시험 결과를 클릭하였다. 합격자 명단은 전날 밤 12시에 컴퓨터 상에 뜨게 되어 있었으나 괜히 태연을 가장 하느라고 일찍 자고 회사 출근 때까지 확인 하고 싶은 마음을 애써 ... Read More »

필라델피아 편집위원들의 나눔 이야기들

제 13대 미주동창회(2015.7 - 2017.6 필라델피아, 회장 손재옥) 회보 편집위원들이 나눈 나눔의 경험 이야기입니다. (가나다 순) 김정현(공대68, 동창회보 편집장) 손 회장님이 큼직한 박스 하나를 들고 와 “편짱님, 택배 왔어요.”하며 내 책상 위에 놓는다. “웬 박스?” 받는 사람은 분명히 내 이름인데, 보낸 분 성함이 ‘Brite Boy, NY’ 이다. 누구지? 박스를 열어보니 근사한 와인이 네 병 들어있다. 그리고 조그마한 Happy Thanksgiving 카드 하나. ... Read More »

노인 봉사의 즐거움 _ 공선옥(간호66)

오광동(공대 51) 동문은 앞에 나서서 이름을 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뒤에서 한국노인들의 즐거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해서 그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는 걸 목적으로 한다면서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다. 특히 한국노인들이 미국사회에서 주어진 복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그런 분들한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하신다. 이런 봉사를 부족한 저와 함께 하고 계시다. 더군다나 오 동문은 몸도 불편해 ... Read More »

김경희(가정대 71), 지적발달 장애인 제니의 그림 이야기

제니(56세)는 화가이다. 누가 부모인지도 모르고, 형제자매도 없다. 혈혈단신 고아인 제니. 태어나면서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남의 집에 입양되어 자랐다. 백인 양부모가 훌륭한 사람들이었다. 제니 외에도 여러명의 자녀들을 백인 흑인 가리지 않고 입양해서 키웠다. 그 양부모들이 세상을 떠나고 제니는 다시 갈 곳이 없어졌다. 제니는 지적발달장애인(Intellectual Developmental Disability)이다. 아이큐(IQ, 지능지수)가 70이하이어야 지적발달장애인(전에는 정박아라고 불렀다)으로 판정 받는다. 그리고 이들을 국가에서 돌보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처지의 ... Read More »

원미랑 (미대 65), 넘치는 에너지와 눈부신 아름다움이 그 빛 속에 _ 홍경삼 (문리대 61)

Stanford Hospital에서 현대 인류의 최대의 문제인 암을 연구 치료하는 목적으로 최첨단 의료 시설과 초현대식 4층 암센터를 건립하였다. 병원이지만 각층의 로비, 접수대벽, 복도에는 북가주지역의 중견작가 4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앙되는 2층까지 훵하게 뚫인 로비에 원미랑동문의 4 x 15 feets 크기의 불꽃로 강철망을 녹여 만든 작품이 원동문의 바람대로 환자, 가족, 방문객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위로를 받는다. 혹자는 병원이지만 미술전시관 ... Read More »